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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 2025.5.25. 양주시 서정대학교에서 개최되다

명인사업단대표 2025. 5. 26. 15:04

“2025. 제7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 양주시후원으로 서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

한국장류발효인협회와 서정대학교는 양주시의 후원으로 ‘한국 장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2025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이 지난 2025년 5월 25일(일) 양주시 서정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의 장류 장인, 청년 창업인, 발효 연구자, 일반 시민 등 참가자 포함 약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장류를 중심으로 한 발효식품 산업의 확장과 세대 간 문화 교류를 목표로 하는 대규모 문화축제로 진행되었다.
오전 10시 개막된 전시경연에서는 전국 각 대학교 및 동아리 단체 및 일반시민참가자 350팀의 K푸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다양한 전시 부스와 시민체험장이 일제히 문을 열며 현장은 한류문화를 주도하는 한국의 장문화의 긍정적 미래를 엿보게 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장류발효인협회 전병하 대표와 서정대학교 평생교육원 유진현 원장의 안내로, 강수현 양주시장과 유옥이 한반도통일연합회 회장, 국제힐링푸드연맹 짜장스님이 행사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140여 개에 달하는 전시 부스를 일일이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장류 제품을 직접 시식하는 등 전통 장류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는 농업과 식품의 중심지로서 장류 발효산업의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다”며, “지역의 전통문화와 산업을 결합한 창의적 확장을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특히 한국그린바이오연구회(김영일 이갑자 서민자 이미라 박옥순 김태자 김미진)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난 대회보다 양과 질에서 국제힐링푸드종주국 한국 장류발효문화의 미래가 돋보인 대회였다.  
이번 대전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남북한 고추장을 하나로 모아 같이 융합하는 통일고추장만들기 행사와 통일고추장으로 500인분의 밥을 함께 비벼 모든 시민에게 나누는 통일비빔밥행사를 장류협회장과 탈북단체 한반도통일연합회가 강수현시장과 함께 진행하여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받음은 물론, 발효식품이 교육과 직업의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는 실질적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가졌다.
부대 행사로는 전통발효주, 응용소스, 제과제빵, 디저트 부문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한 시식 이벤트와 시연이 마련돼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유학생들의 참여도 활발해, K-장류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저변 확대 가능성을 실감하게 했다.
전병하 한국장류발효인협회 대표는 “이번 대전은 단순한 품평회를 넘어서, 전통 장문화의 예술성과 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뜻깊은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장류는 단순한 음식이 아닌, 우리 민족 정체성과 건강한 삶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